여러분은 #버킷리스트 가 있나요?

 

저는 있어요,

그래서 작성해 보았어요,

 

 

사실 다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정도,,

 

 

 

 

하지만, 정말 죽기전에

한 번 정도

파리에 가보고 싶네요.

 

 

 

 

 

생각보다 별로라는 사람도 많지만,

제가 가서 느껴보고 싶어요.

 

#박물관도 가고

맛있는 #빵도 먹고

#골목 골목을 거닐고

 

 

#노천카페에 앉아서 #커피 도 마셔보고 ...

멍 때리며 #에펠탑 보고

 

 

 

여러분도 작성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미셸이예요.

여러분, 오늘 기분은 어떠세요?

저는 아주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날이예요.

오늘은 제가 우울하지 않기 위해서 하는 행동을 

이야기 하려고요.

 

저는 원래 부지런한 사람은 아니예요.

지금도 그렇고요.

특히 청소나 정리정돈은 더더더

 

어렸을때는 엄마가 청소를 해주셨고,

성인 되서는

엄마가 시켜서 청소를 했어요.

물론 , 청소를 하고 나면 

기분이 좋긴 했지만,

시켜서 하는 짜증이 더 많았어요.

 

해외에서 살았을때에는

청소하는 분이 있어서

신경쓰지 않았고요.

 

한국에 들어와서 

독립을 하고도 

청소는 그닥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냥 더러우면 하는 정도

 

청소를 처음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는 

어떤 유튜버를 보고 나서예요.

그냥 청소하는 영상이였는데,

집이 엄청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고

살고 있는 집을 탓할게 아니라

정리라도 해보자 

라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보통 쉬는 날이나

일이 없는 날

이었는데

하루에 다 해버려

이런건 아니고

오늘 조금

내일 여기

이런식으로요.

 

처음엔 신발 정리부터했어요.

잘 못 버리는 성격이라

신지도 않는 신발이나

낡은 신발을 버리지 않고

있었는데, 버리고 비우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사실 영상을 찍었는데

너무 더러워서

그냥 지워버렸어요.

 

 

자주 신는 신발

안 신는 신발

버릴 신발

빨아야 하는 신발 등등

 

고르고 골라서 한 7켤레정도 버리고

멀쩡한데 필요없는 신발은

중고 장터에 싸게 팔아버렸어요.

 

그리고 새삼 느끼는 것

신발 진짜 많다 ㅜㅜ 

 

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합쳐서

 

20켤레는 넘네요.

(정리했는데도)

 

그렇게 신발 정리만

몇 시간을 했어요.

뭔가에 집중을 하면,

확실히 잡생각이 들지 않는 것 같아요.

쓸데 없는 시간을 보내지 않고요.

 

그래서 지금도

하루에 조금씩 

정리하고 버리고 팔고 있어요.

 

여러분도 정리 해보세요.

그리고 다시 보면

내가 얼마나 가졌는지,

넘치진 않았는지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꺼예요.

 

그리고 매일 출근 퇴근을 하면서

아님 외출 후 신발 정리를 하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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